르네상스와 현대미술이 보여 주는 기준의 변화 우리는 일상에서 “아름답다”라는 말을 아주 자연스럽게 사용한다. 예쁜 풍경을 보면 아름답다고 말하고, 멋진 사람이나 그림을 보아도 아름답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는 거의 생각하지 않는다. 과연 아름다움이란 무엇일까? 모든 사람이 같은 것을 아름답다고 느낄까? 아니면 우리가 사는 시대와 사회가 아름다움을 정해 주는 것일까?이 질문은 미술을 보면 더욱 분명해진다. 미술관에 가면 아주 사실적으로 그린 르네상스 그림 옆에, 색과 선이 뒤섞인 현대미술 작품이 나란히 전시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둘 다 ‘예술 작품’이지만, 느껴지는 아름다움은 완전히 다르다. 어떤 사람은 르네상스 그림이 훨씬 아름답다고 느끼고, 또 어떤 사람은 현대미술이 더 인상 깊다고 말한다. 이 ..